케이블 엠넷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의 버스커버스커가 톱3 공약대로 2일 오후 홍대 앞 거리 놀이터에서 스트립댄스를 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달 슈스케는 톱11의 의류브랜드 빈폴의 화보 촬영을 하면서 멤버들의 톱3 공약을 받았는데. 이때 버스커버스커는 질문지에 “홍대에서 스트립댄스를 하겠습니다. (단! 방송이 가능한 수준으로...)”라고 답했던 것이다.
ⓒ버스커버스커
다소 과감한 공약이어서 실행으로 옮길 수 있을지 궁금증을 낳은 가운데 최근 톱3에 안착하면서 이를 실행에 옮기게 됐다. 특히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과 브래드는 상의를 모두 벗고. 짧은 반바지만 입은채 흥겹게 퍼포먼스를 펼쳐팬들을 즐겁게했다.
또 다른 톱3인 울랄라세션과 투개월 역시 이날 각각의 공약을 실천했다. 울랄라세션은 비슷한 시각 명동 거리에서 플래시몹을 했고, 투개월은 홍대 지하철역에서 공연을 펼쳤다. 슈스케 톱3의 공약 실천 모습은 오는 5일 방송에서도 공개된다.
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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