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이 운영 중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10월 27일부터 4일간 독일 뉘른베르그 무역전시센터에서 개최된 2011년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iENA 2011)에 참가하여 금상2, 은상1, 동상3 등 총 15개의 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독일 뉘른베르그 발명전시회는 스위스 제네바 발명전시회, 미국 피츠버그 발명전시회와 함께 세계 3대 국제발명전시회 중 하나이다. 올해는 총 28개국 755점의 발명 및 신제품이 출품되었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입교생 중 13명을 선발하여 발명제품을 출품하였다. ‘스마트 커피 로스터’를 개발한 (주)스트롱홀드테크놀러지(대표 우종욱), ‘스팀밸브 구비 테이블세척기’를 개발한 (주)쿄류일렉트릭(대표 김용오)이 금상을 수상하였고, ‘일회용 패스워드 디지털도어록’을 개발한 (주)더존테크(대표 김지영)가 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시청각 자극 인지능력 향상장치’를 개발한 (주)싱크업(대표 장원웅), ‘플라즈마 LED 공기살균 탈취 램프’를 개발한 (주)두연테크(대표 이길우), ‘접지 안전 콘센트’를 개발한 DH산업(대표 기혜경)은 동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 (주)두연테크, DH산업, ‘전계발광체를 이용한 광센서 전등스위치’를 개발한 (주)오케이벤처(대표 최용국)는 그린환경상을 수상하였으며, 기타 6개 제품이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6월에 개최된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품 전시회(18개국 365점 출품)에서는 4개 제품을 출품하여 금상 5개와 특별상 1개를 수상한 바 있다.
중진공 김원종 기술창업실장은 “지난 3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하여 신기술 창업제품 개발을 위한 입교생들의 노력이 이제 결실을 보고 있다.”며, “이들 제품에 대하여는 정책자금, 투자유치, 마케팅 등 중진공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수단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성공 창업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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