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11월 에너지절약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11월 7일부터 11일까지(5일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11개국 정부 대표가 참가하는 ‘제38차 APEC EGEE&C 국제회의’ 및 에어컨·변압기·스마트가전 등 3개 품목에 대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특히, 워크숍중 ‘변압기 에너지효율 워크숍’ 및 ‘스마트가전 워크숍’은 에너지효율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국제 워크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아울러, 11월 8일과 9일 양일에 거쳐 진행될 예정인 제38차 APEC EGEE&C 국제회의에서는 APEC 국가내 기기․설비 및 건물분야 에너지효율 국제협력이 활발히 토론될 예정으로,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태국, 싱가포르, 대만 등 APEC 11개국에서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 강희수 효율표준실장은 “금번 APEC EGEE&C 국제회의 및 에너지효율 국제 워크숍 개최는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제조업체들에게 각국의 새로운 에너지효율 정책 정보를 제공하여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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