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장영철)는 9일(수)부터 고졸자를 포함한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캠코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출신의 고졸자를 정규직 6급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된 인력은 부산, 광주, 대전 등 지방 근무지역에서 국유재산 실태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입사하는 고졸 채용자들은 기존 직원과 동등하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받고, 일정기간 경과 후 승진기회도 부여받는다.
5급 직원의 경우에는 연령, 학력, 전공 등의 제한없이 직무능력검사, 논술, 합숙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
캠코 인사관계자는 “학벌, 자격증 등의 스펙보다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선발을 채용원칙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입사 희망자는 캠코 홈페이지(www.kamco.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입사지원은 22일(화)까지 진행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사부 2103-6247, 6312, 6308)
박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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