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엔지니어상' 9월 수상자
'이달의 엔지니어상' 9월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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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1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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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문경호 책임연구원

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許永燮)는 자동차 운전석 모듈에 국내 최초로 인비져블(invisible) 조수석 에어백을 적용한 (주)현대모비스 문경호(文京鎬, 42세) 책임연구원과 다기능 멀티미디어 칩을 개발한 (주)코아로직 이경윤(李炅胤, 37세) 수석연구원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9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주)현대모비스 문경호(文京鎬) 책임연구원은 자동차 운전석 모듈 및 전장, 공조부품 개발에 전념해 온 전문엔지니어로 세계 최고 수준의 운전석 모듈 개발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9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문경호 연구원은 자동차 조수석의 에어백 경계선이 드러나지 않는 인비져블 조수석 에어백 구조를 국내 최초로 개발·적용하여, 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선진 부품社와의 기술격차를 줄이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러한 기술혁신은 운전석 모듈 사업이 (주)현대모비스의 중요한 사업분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자동차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기존 표피재로 사용되던 PVC 소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내열 및 내구성이 개선된 소재를 개발하여 NF소나타 및 그랜저TG에 적용함으로써 2006년 800억 이상 매출 증대에 기여하였다.


1977년 현대정공(주)로 설립된 (주)현대모비스는 강인한 도전정신으로 자동차 모듈 및 부품 사업의 신기술을 발굴하여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핵심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05년 무역의 날 30억불 수출탑, 2006년 대한민국 경영품질대상 종합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향후 세계 자동차부품업계 TOP 10에 진입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21세기 세계 자동차부품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주)코아로직 이경윤(李炅胤) 수석연구원은 모바일 멀티미디어 칩의 구조 설계 및 핵심 블록 설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제품 기술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경윤 연구원은 고화소 카메라, MP3, 모바일 TV 등에 적용되는 멀티미디어 칩인 헤라(HERA) 시리즈 개발의 설계책임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 수석이 주도하여 개발한 헤라시리즈는 누적합계 1천 7백억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하여 (주)코아로직이 2005년 무역의 날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기술혁신과 매출성장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 연구원은 이밖에도 모바일 기기의 핵심요소인 전력 제어기술을 개발하였으며, 디지털 TV의 핵심 칩을 상용화하고 국내 최초로 VDSL의 통신속도와 성능을 향상시키는 모뎀 칩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이 같은 다양한 제품의 설계 노하우 및 경험을 토대로 (주)코아로직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와 효율적인 설계 시스템을 정립하기도 하였다.

1998년에 설립된 (주)코아로직은 휴대전화용 멀티미디어 칩 등을 생산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팹리스 기업으로 2004년 올해의 정보통신중소기업인상 대상 및 정보통신부 장관상, 2005년 한국반도체기술대상 세계으뜸기술상 및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2006년에는 매출액 1,902억원을 기록하였고, 세계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하였으며,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2007년에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향후 국내 최고 팹리스 기업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세계를 선도하는 종합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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