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희망․꿈나래통장 자녀에게 희망장학금 1억 원 전달
서울시, 희망․꿈나래통장 자녀에게 희망장학금 1억 원 전달
  • 대한뉴스
  • 승인 2011.11.10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저소득가구 자녀들 중 전문계 고등학생 100명을 선정해 11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3일간 경제캠프를 개최하고 100만 원씩 총 1억 원의 희망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으로 마련됐다.

이번 경제캠프는 ‘꿈나래, 기업가정신으로 날아라’를 주제로 마련됐고 대한상공회의소의 ‘제4회 기업가 정신 주간’의 일환으로 용인 퓨처리더십센터 연수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수는 장차 우리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꿈나무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심어주고, 전문 산업인력을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아울러, 2박 3일간의 캠프과정은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기업가정신에 대해 학생들에게 강의하고, 소하리 기아자동차 공장 견학과 전문계고교생을 위한 진로취업 특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특히, 고졸출신으로 대기업 임원까지 오른 윤생진 선진D&C 사장과 장인수 OB맥주 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꿈과 열정에 대해 강의한다.

이날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력보다 능력있는 사람들이 더 인정받고 성공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사업은 자산형성지원만이 아닌 저소득 가구에 대한 맞춤형지원으로 실질적인 자립을 이끌고 있다.

이어 서울시의 ‘희망플러스 통장’은 자립․자활의지가 높은 근로 저소득시민이 소득 수준에 따라 매월 5만원~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후원기관이 공동으로 동일 금액을 추가 적립, 참가자는 자신이 적립한 액수의 2배를 돌려받는 사업이다.

‘꿈나래 통장’은 저소득 가구 아동의 교육기회 결핍으로 인한 빈곤의 대물림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서, 월3~10만원을 5년~7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후원기관이 동일금액을 추가 적립해 주며, 적립액은 자녀 교육비로만 사용가능한 사업이다.

이와 관련, 2009년 1월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저소득 가구 자립과 가난의 대물림 방지를 위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으로 실시한 이래, 2009년 2만 가구, 지난해 1만 가구 등 총 3만1천 가구가 저축에 참여하고 있다.

통장사업은 수급자에 비해 복지서비스가 빈약한 차(차)상위 계층까지 확대(최저생계비 150%이하)해 이들의 빈곤층 전락을 방지하는 한편 빈곤을 벗어나게 하는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참여자 3만 가구 중 약 81%인 2만5천 가구가 차(차)상위 계층이다.

한편,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빈곤의 대물림 예방을 목표로 하는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 보다 많은 민간기관의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모집 중인 ‘서울희망플러스통장’ 및 ‘서울꿈나래통장’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120(국번없이)에서 확인 가능하며 제출양식은 주소지 동주민센터 및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 복지재단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박정희 기자

종합지 일간대한뉴스 (등록번호 :서울가361호) 시사 대한뉴스 (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코리아뉴스 (등록번호서울다07912)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