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전북 공동으로 ‘부안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준공식 개최
지경부, 전북 공동으로 ‘부안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준공식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11.11.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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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와 전라북도는 10일(목) 전라북도 부안군에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되는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관 지경부 제2차관을 비롯 김완주 전북지사, 김춘진 의원을 비롯하여 신재생 분야 산․학․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총 2,0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준공식과 함께 전북에 소재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그 동안 개발한 제품과 체험 컨텐츠 전시회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에 준공된 신재생에너지단지는 지경부와 전라북도총사업비 1천억원(국비 800억원, 지방비 200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사업으로서 연구 중심의 실증단지, 기업 중심의 산업단지, 일반인 체험단지 3개 핵심기능이 하나로 집적된, 우리나라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복합기능 단지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따라서, 각 기능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실증연구단지에는 국내 신재생에너지를 대표하는 국책연구기관(산업기술시험원, 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기계연구원) 3개와 전북대(소재개발센터)가 입주하여, 주로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3개 핵심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실증․성능평가, 연구지원, 인력양성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단지에는 신재생 관련 기업이 입주하여 실증단지 연구기관들의 연구성과를 이전받고, 사업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데, 이미 12개 기업이 참여의사를 밝혔고, 5개 기업이 이미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

마지막으로 테마체험단지는 신재생에너지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일반인 대상의 다양한 테마체험관으로 구성된다.

지경부는 R&D 투자 확대와 국내 실증사업(test-bed)이 절실하게 필요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는 산․학․연 연계를 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지원을 위한 롤 모델로서 역할을 할 것이며, 한편으로는 인근의 새만금 관광벨트와 함께 가족단위의 일반인들이 즐겨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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