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청, LP가스 안전관리 전국 최고로 뽑혀
서울 중구청, LP가스 안전관리 전국 최고로 뽑혀
  • 대한뉴스
  • 승인 2011.11.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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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심 중구가 전국 자치단체중 LP가스 안전관리를 가장 잘한 기관으로 뽑혔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식경제부가 광역시ㆍ도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LP가스 안전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전국 지자체중 유일한 수상 대상자다.

이에 따라 중구는 11월15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0회 LP가스 안전관리 정책세미나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다. 그리고 전국 자치단체 가스 담당 공무원과 소방공무원, 가스안전공사 직원 등 150여명 앞에서 중구 사례를 발표한다.

지식경제부 평가에서 중구는 전통시장 가스사고 Zero, 안전최고 A등급 실현을 위해 노점ㆍ포장마차 LP가스시설 안전인증제와 불법가스시설 가스공급자 자진신고제 도입으로 불량가스시설 개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구는 지난해 말부터 전국 최초로 관내 재래시장안 노점과 포장마차의 LP가스사용시설 안전인증제를 실시하였다. 시설이 열악하여 가스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되었던 재래시장안의 노점과 고정식 포장마차 LP가스사용시설을 제도권으로 흡수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음성적 또는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가스시설을 가스공급자가 구에 신고하면 행정처분을 면제해 주고 구에서는 시설을 개선해주는 가스공급자 자진신고제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하였다.

이런 노력으로 중구는 인현시장을 시작으로 중부시장, 신중부시장, 약수시장, 남대문시장, 황학동 중앙시장 등 관내 13개 전통시장 총 274개 점포의 불량가스시설을 무료로 개선하였다.

또한 중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 세대의 LP 불량가스시설을 개선하고, 취약ㆍ소외계층 325세대에 타이머형 가스차단기를 설치하였다.

아울러 구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가스 누설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가스누설 점검액 1만개를 배포하여 안전점검의 생활화를 유도하였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중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LP가스 안전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한 전통시장내 불량 가스시설 개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최 구청장은 “가스와 같은 위험시설은 조금이라도 소홀함이 있으면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으므로 전통시장의 불량가스시설을 꾸준히 발굴해 개선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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