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엘텍, 기존제품보다 안전한 합성수지 가드레일 개발
우리엘텍, 기존제품보다 안전한 합성수지 가드레일 개발
사고위험 줄이고 경비절감 할 수 있어
  • 대한뉴스
  • 승인 2006.04.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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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엘텍’(www.wooriel.co.kr 대표 유 철)은 4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안전성 있는 합성수지 가드레일 신제품을 개발함에 따라 로이터, AFP, AP, 아사히, CBS 등 유수의 외신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우리엘텍은 안전하고 편리한 PVC 가드레일 및 산업안전용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미국,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사업설명과 앞으로의 비전 및 구체적인 계획 등을 알리고 해외진출 기반마련에 초석을 닦고자 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자리를 가졌다.

야광 가드레일을 설명하고 있는 유 철 대표

오늘 기자회견에서 유 철 대표는 가드레일을 설명하면서 충격 시 겉은 깨지지 않으나 속이 깨지는 하니콤 형상으로 제작하여 충격흡수능력을 기존의 철제 가드레일보다 향상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자연 돌가루로 야광기능을 추가해 밤길 운전에서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PVC가드레일은 압출 방식으로 하루에 6톤을 생산할 수 있다고 전하고 100% 국산화가 가능하며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하고 제조단가도 철제 가드레일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뜨릴 수 있으며 전 공정의 자동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적은 인력으로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이 유 대표의 설명이다.

유 대표는 차량은 점점 진보해 가는데 도로가 진보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전한다. 현재의 철제 가드레일은 사고시 더욱 사망위험을 높이는 위험한 재질이라고 전하면서 그는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PVC 가드레일은 지금보다 더욱 맹위를 떨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건물벽체를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실험을 꾸준히 하여 현재 실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도 밝혔다. 플라스틱이 벽체로 쓰이기 위해서는 화재시 유독가스를 내뿜지 말아야 한다는 문제가 있는데 유 대표는 이를 해결했다고 언급했다.

유 대표는 PVC 가드레일은 저렴한 가격 덕분에 예산이 없어 가드레일을 설치하지 못하는 지방자치단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며 이는 국가경제와 교통안전에도 큰 몫을 하리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어두운 곳에서 불을 끄고 야광 효과를 확인하는 등 PVC가드레일에 대한 외신기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있었으며 제품에 대한 외신기자들의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이는 해외 시장에서 우리엘텍의 가드레일의 호응도가 높아져 수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의 환율하락 등 악재가 많은 우리나라 수출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취재_김용진/사진_임장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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