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재창업자금, 가시적 성과 나타내
중진공 재창업자금, 가시적 성과 나타내
융자 137억원, 신용회복 30명, 평균 3.3명의 고용창출까지
  • 대한뉴스
  • 승인 2011.11.29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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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사업실패의 경험을 가진 중소기업인이 쉽게 재기할 수 있도록 신용회복과 자금지원을 해주는 ‘재창업자금지원사업’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는데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사업시행 후 중기청과 중진공은 지속적인 재창업자금 추진 노력을 통해 지난해에 15억원에 불과했던 지원실적을 올해는 8배가 넘는 122억원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재창업자금 지원과 함께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신용회복을 받은 기업인도 30명에 달한다.


11월 지원업체 자체 전수조사 결과, 재창업자금은 신용이 악화된 예비창업자들을 주요 지원대상으로 지원하였음에도 불구, 지원받은 업체들의 현재까지의 평균 생존율은 95%에 가까우며 평균 3.3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신용이 악화된 기업체의 상황을 고려하여 기술성, 사업성 등 비재무적 요소만을 따져 지원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까지의 지원성과는 놀라운 수준이라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평가다.

중진공 융자사업처 김현태 처장은 “중진공 재창업자금지원제도는 현재의 리스크를 일정부분 감수하더라도 미래의 발전가능성에 더욱 큰 비중을 두기 때문에 실패기업인

지원이 가능한 것”이라며,지난 2년간은 이 지원제도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지원효과 극대화를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진공은 사업실패로 전국은행연합회에 ‘연체 등’ 정보가 등재된 자 또는 저신용자(7등급이하)로 시중 금융권의 접근이 거의 불가능한 기업인을 신청대상으로 시설 및 운전자금을 업체당 연간 최고 30억원(운전자금은 5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재창업자금과 관련한 문의 및 상담은 사업장이 소재한 중진공 각 지역본·지부로 하면 된다.


김우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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