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s&Business) 결연식 열려
2006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s&Business) 결연식 열려
한국메세나협의회 기업과 예술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자리 마련
  • 대한뉴스
  • 승인 2006.04.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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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메세나협의회는 26일 오후 조선호텔에서 ‘2006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가졌다. 이는 기업과 예술단체간의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계획의 성공적인 전개를 알리는 자리로서 결연식을 통해 결연된 기업과 문예단체의 결연활동을 촉진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결연식에는 한국메세나협의회 박영주 회장, 문화관광부 최대용 국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병익 위원장, 삼성문화재단 한용외 사장, 이건창호 이경봉 사장, 한화유통 양 욱 사장, 정농악회 정재국 회장, 아름지기 신연균 이사장,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금난새 음악감독 등 주요 경제단체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와 예술계 인사 총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결연식 주인공으로 맺어진 삼성문화재단과 정농악회(국악), 이건창호와 아름지기(전통문화), 한화그룹과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사인 세레머니와 함께 각각 1년 동안 다양한 결연 활동을 함께 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약정서 교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이번 결연을 통해 기업은 예술단체로부터 전문적인 예술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창의력 증진,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고, 품격있는 문화예술단체의 이미지를 기업과 브랜드 이미지로 활용할 수 있는 한편 예술단체는 기업으로부터 재정적인 후원과 직원자원봉사 등을 통해 예술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문화재단과 정농악회는 이번 결연을 통해 정악을 접하기 어려운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무료공연을 실시하며 이건창호는 아름지기의 전통문화 지킴이 활동과 전통문화유산 보전 사업을 지원한다. 한편 한화그룹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공동으로 공연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한화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장기적인 결연방식으로 인해 일회성으로 현물만 주고받던 기존의 지원형태가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교류형태로 바뀌었다며 기업과 예술단체의 이번 만남이 기업에는 문화를 예술에는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메세나협의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s&Business) 사업은 기업과 예술단체가 상호결연을 통해 지속적이고 폭넓게 교류할 수 있도록 중재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경제단체와 예술단체를 중심으로 한 추진 기구를 구성하여 민간주도로 진행되며 문화관광부에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메세나협의회는 기업이 예술단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봉사 프로그램과 기업행사에 직접 활용 가능한 공연 아이템을 발굴하여 상호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결연활동을 스스로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지속적으로 마련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재_김남규/사진_이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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