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연구원은 우리나라에 신규로 부임한 외국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주한외교관 한국이해 프로그램’을 7일 개최했다.
내일까지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외교정책, 역사, 문화, 사회, 경제발전 관련 강연 △전통음악, 풍물 체험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한국인과 한국인의 情’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 포함돼 있다. 12.7(수) 점심에는 현재 연구원에서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외무고시 신규 채용자들과 자리를 함께 하여 외교관으로서의 포부와 관심사를 공유하며, 12.8(목) 저녁에는 이준규 외교안보연구원장 주최로 삼겹살과 막걸리를 중심으로 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면서 허물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한국인의 정취를 직접 느끼도록 한다는 취지다.
금년도 프로그램에는 미국, 러시아, 일본 등 43개국 공관에서 62명의 신규 부임 외교관들이 참가했다.
서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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