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조합과 손잡고 건강한 뿌리기업 만든다
중진공, 조합과 손잡고 건강한 뿌리기업 만든다
중진공·뿌리산업 관련조합 공동 업무협약 체결
  • 대한뉴스
  • 승인 2011.12.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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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전병천 이사장 직무대행)은 뿌리기업 건강진단 사업을 통한 주물, 단조 등의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협력을 골자로 하는 공동 업무협약을 12월13일 오후 4시30분 중진공 본사에서 5대 뿌리기업 대표 조합들과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김동섭 이사장)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강동한 이사장)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신정기 이사장)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남성대 이사장) 한국조물공업협동조합(서병문 이사장) 5대 뿌리기업 대표조합이라는 것.

협약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뿌리기업 건강진단사업의 협력수행 ▲뿌리기업 모델공장 발굴 및 성공사례 전파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채널 운영 등이다.


뿌리기업 조합은 성장잠재력 있는 뿌리기업을 추천하고 중진공은 이들 기업에 건강진단을 통해 정책자금, 뿌리업종 해외기술인력 공급 등 정책연계지원을 하여 열악한 설비 자동화, 뿌리기술 선진화 등 경영구조를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중진공은 올 한해 510개 뿌리기업을 진단하고 1,65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이번 뿌리기업 조합과 공동업무협약을 통해 뿌리기업 건강진단을 더욱 활성화하여 뿌리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중진공 측은 설명했다.


중진공은 올해 초부터 의사가 환자의 병을 고치듯, 진단전문가가 기업을 진단하여 경영애로의 원인 파악과 필요한 처방전을 발급한 후 정책연계를 통해 치유를 돕는 ‘중소기업 건강진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뿌리기업으로 집중·확대한 ‘뿌리기업 건강진단 사업’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건강진단을 통한 직접지원 이외에도 진단 후 성공모델을 발굴하여 뿌리산업 전반에 사례를 전파할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중진공 윤응창 기술이사는 “그간 중진공이 개별기업을 찾아 진행하던 정부지원사업을 뿌리산업계와 서로 협력하여 진행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는 뿌리기업 건강진단을 통해 지원되는 정책자금 1천억원을 별도 운영하여 뿌리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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