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전병천 이사장 직무대행)은 한국남동발전, 한국세라믹기술원, 중앙관세분석소와 합동으로 12월 16일(금)「본사 진주 신사옥 착공식」을 경남진주혁신도시 사업부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산업기반을 이루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금, 기업건강진단, 마케팅 및 연수 업무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이전이 완료되면 지방중소기업 지원강화 및 지역산업을 활성화하면서 경남진주혁신도시 지역균형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한편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사옥은 지하1층 지상 7층의 연면적 6천평 규모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지열, 태양광 등 신ㆍ재생에너지 도입은 물론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획득하는 명품 신사옥을 건설할 예정이며, 오는 2013년에 준공하여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사옥에 설치될 다목적 대강당, 정보자료실 등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역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에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전청사가 착공하게 되면 건설과정에 지역 업체가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고용창출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진 기자

대한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