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기술로 무장한 전기자동차, 서울 강남 한복판에 떴다
친환경 기술로 무장한 전기자동차, 서울 강남 한복판에 떴다
(주)에코넥스, 14일 기업설명회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11.12.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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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코넥스(대표 소치재)가 14일, 각 분야별 경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였다.

(주)에코넥스, 14일 기업설명회에서 소치재 대표. ⓒ대한뉴스
(주)에코넥스는 1996년부터 시내버스, 화물트럭, 승용차 등을 자동차로 개조하는 분야인 EDD (Electric Direct Drive) Car 사업과 자동차 부품 납품, 항공기용 산업용 모터, 전동차 및 지게차 등을 대상으로 하는 EDD System, 탄소배출권 사업, 배터리 복원 사업 등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약 사업에 앞장서온 기업으로, 2010년 유럽 녹색 혁명기술 최우수상 수상, 유럽 TNO인증, 네덜란드 RDW(자동차 시험 연구기관)인증, 2011년 녹색인증 기술 부문 획득, ISO 9001, ISO 14001인증을 받기도 하였다.


(주) 에코넥스는 기계적 동력을 이용하는 전기모터를 탑재한 기존의 전기차 기술을 넘어 환경 정책 및 기술 선진국인 네덜란드의 (주)이트랙션 사와 오랜기간 공동협력하에 동력 전달 장치 및 자동제어장치를 완전히 배제하고 차륜을 전기 모터로 직접구동시켜 주는 ‘전기직구동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는 현재까지 개발된 적이 없었던 신기술로 이를 통해 소치재 대표는 지난 6월 제17회 신지식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았다.

이날 소치재 대표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단기적으로는 노후된 버스와 트럭을 전기차로 개조하는 사업에서부터 시작하여, 중기적으로 이미 개발이 완료된 경량차체 전기버스, 전기 트럭 및 전기승용차를 상용화시킬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국방 및 재생 에너지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대한민국의 저탄소 녹색 성장과 발맞추어 환경 및 경제의 양측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사진은 (주)에코넥스 기업설명회 후 에코(ECO)버스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대한뉴스


(주)에코넥스는 이러한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전기차 분야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 싱가폴, 호주 등의 해외 유수의 국가들에서 이미 R&D를 포함한 시스템의 공급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전망은 밝다.

사진은 에코(ECO)버스 모습.ⓒ대한뉴스

또한 소치재 대표는 “세계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규모의 확대에 따라 이차 전지 시장의 규모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향후 신규 니치마켓(Niche)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Metal Zerolite Li (ion battery) 배터리 부분의 매출이 급성장할 것이다”라며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를 조심스레 내비쳤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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