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총리, '"한-미 FTA를 중소기업 성장의 기회로 활용해야"
김황식 총리, '"한-미 FTA를 중소기업 성장의 기회로 활용해야"
  • 대한뉴스
  • 승인 2011.12.14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14일 (수) 중소기업 대표들을 공관으로 초청하여 한-미 FTA의 공식 발효를 앞두고, 중소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오찬간담회는 지난 6일 개최된 「산업별 협회대표 간담회」에 이어, 한-미 FTA와 관련된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설명하고 중소기업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무역 1조불 달성이라는 값진 성과를 일궈낸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자원이 빈약한 우리가 선진경제로 도약하기 위해 “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미 FTA는 우리가 무역 2조불, 나아가 3조불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세계시장을 선점해 나가는 과정으로 이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계는 FTA 피해기업 지원대책,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촉진, FTA 활용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 FTA 관련 중소기업 지원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정부측에 요청했다 .

김총리는 중소기업계의 건의사항이 최대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조만간 한․미 FTA 후속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한・미 FTA는 우리 중소기업에게 도전이 될 수도 있지만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면 글로벌 기업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기회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정부는 중소기업이 한-미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피해가 예상되는 업종은 피해 최소화 및 중‧장기적으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총리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 총리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한-미 FTA의 활용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덧붙였다.

박철진 기자


종합지 일간대한뉴스 (등록번호 :서울가361호) 시사 대한뉴스 (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코리아뉴스 (등록번호서울다07912)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