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지난달 25일부터 14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1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을 원안가결하고 2012년도 새해 예산안을 수정가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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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강화군의회, 금년도 마지막 제191회 정례회 모습.ⓒ강화군청 |
또한 강화군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하고 강화군 식품진흥기금설치 및 운용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은 수정의결 했다.
특히 2012년도 새해예산 총규모는 금년도 본예산 3,255억원보다 6.54% 늘어난 3,468억원으로 일반회계 3,420억원, 특별회계 47억원이며, 이중 효과가 떨어지는 홍보성 예산 및 전례답습 행태의 예산 등 과다편성된 예산3억 8천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으며, 강화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주요사업예산과 군민의 복지 및 소득증진 예산은 그대로 확정했다.
이어 13일은 군정 주요시책 및 현안사항과 평소 의정활동을 통하여 확인된 주민들의 관심사항에 대해 군정질문을 펼쳐 강화군수 권행대행 윤영중 부군수와 담당실과소장으로부터 답변을 듣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질문에 나선 구경회 의원은 한미 FTA 체결로 인한 강화군의 농업피해대책 및 앞으로의 농정방향, 도시근교특화농업 육성대책, 기후변화에 따른 강화군의 농업정책방안, 약쑥한우브랜드 조기정착 및 축산물 직매장 건립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질문하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고영희 의원은 환경보전을 위한 대국민 홍보방안과 자원재활용 및 쓰레기 분리수거대책에 대해 질문하고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체험환경 교육실시, 쓰레기 불법투기방지 CCTV 설치, 쓰레기 감시요원 확보, 클린하우스 제도의 도입 등 여러 가지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김종섭 의원은 “도시가스공급이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에 집중되고 단독주택에는 설치 및 공급률이 저조하다”며 양극화 해소대책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용 지원조례 제정 등을 통해 도시가스가 조속히 공급되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공공건축물을 복합적으로 건설하거나 집중화하여 예산절감 및 활용을 극대화하는 등 효율적으로 운영․관리되도록 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강화군의회는 금년에 정례회 2회와 임시회 7회의 총9회, 88일간의 회기일수동안 조례안 53건, 예산안 5건, 승인 및 동의안 49건, 결의안 및 건의안 3건, 기타안건 11건 등 총12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군정질문과 사랑방간담회, 현지의정활동 등을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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