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그린포장 실천 협약 체결
농산물 그린포장 실천 협약 체결
백화점 3개사, 대형마트 4개사 참여, 농산물 과대포장 줄이기 실천
  • 대한뉴스
  • 승인 2011.12.1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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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비자시민모임(김재옥 회장)은 2011년 12월 19일(월) 오전 11시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매화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와 함께 유통업체 7개사(백화점 3, 유통업체 4), 생산자 단체(농협중앙회 등)가 참여하여 농산물의 과대포장 줄이기를 위한 『농산물 그린포장 실천 협약』을 체결한다.

소비자시민모임이 2011년 추석기간동안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의 과일 선물세트의 포장 실태를 조사한 결과, 85% 이상의 과일선물세트가 띠지 등 불필요한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선물세트의 지나친 포장은 포장쓰레기의 발생 및 비용 증가의 원인이 된다. 이에, 소비자시민모임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와 함께 유통업체 7개사, 생산자 단체 간 농산물 선물세트에서 불필요한 포장재를 줄여 나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산물 그린포장 실천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유통업체는『농산물 그린포장 실천 수칙』을 준수할 계획이다. 주요 실천 수칙 내용으로는현행 농산물 선물세트 중 종합제품에만 적용되는 포장기준(포장공간비율 25% 이하, 포장횟수 2회 이내)을 단위제품까지 확대하여 준수하고, 띠지 등 불필요한 부속포장재 감축을 위해 2012년에는 과일 선물세트 상품수량의 40%를 무띠지로 하고, 이후 매해 10%씩 늘여 2015년에는 과일 선물세트 상품수량의 70% 이상을 무띠지 제품으로 확대하며, 포장재의 압축강도 및 칼라인쇄 저감, 포장재 회수․재사용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특히,(사)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농산물 그린포장 실천 협약식』을 통해 설날과 추석 포장쓰레기의 주요 원인인 농산물 선물세트의 과대포장이 줄여 포장쓰레기의 발생 억제와 생산 비용 및 소비자 가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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