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농촌이 선진화되어야 진정한 선진사회'
이명박 대통령, '농촌이 선진화되어야 진정한 선진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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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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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6일 농림수산식품부 업무보고에서 “단지 농민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을 넘어 정말 내 자식이 성공하도록 하듯 냉철한 애정을 갖고 지원을 하면 세계 어떤 농민보다 수준이 높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열린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 업무보고에서 서규용 농수산식품부장관의 보고를 받은 후 마무리 말씀을 하고 있다.ⓒ청와대

이어 필요한 시설을 지원하고, 정책자금을 낮은 금리로 지원하는 그런 것이 정책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농촌이 선진화되어야 진정한 선진사회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사후 조치를 열심히 하는 것보다는 방역을 철저히 해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좋은 것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어려운 점을 사전에 미리 대비를 잘해 줬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또 농림수산식품부, 농업금융정책과 정아름 사무관이 농민들은 담보 능력이 없어서 정부정책자금 대출이 어렵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하면서 “대통령께서 여기 참석한 장관이나 차관을 믿지 못하신다면 저는 앞으로 큰 변화가 없는 한 20년 이상 농림식품부에 근무할 테니 저를 믿고 지원해 주세요. 제가 책임지겠습니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젊은 사무관들이 발언하는 것을 보니 대한민국 농촌이 굉장히 희망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 이 사람들이 중심이 되는 시대가 되면 대한민국 농촌은 도시와 똑같은, 오히려 도시보다 더 고소득으로 올리는 시대를 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박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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