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관광콜택시로 한강관광 새길 연다
수상관광콜택시로 한강관광 새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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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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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는 수상관광콜택시 10월초 본격 운행할 예정으로 지난 9월 8일 여의도에서 잠실구간 사이에서 제작완료된 2대를 가지고 1차 시험운행을 가졌다.

이번에 시험운행을 한 수상관광콜택시는 8인승으로 190마력의 엔진 2 대가 장착된 쌍동선으로 여의도에서 잠실 구간까지 16km구간을 14분에 주파할만큼 빠르고, 일반보트에 비해 흔들림이 적어 편안하고 승차감이 좋으며, 시민고객이 한강을 관광하면서 이용하기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험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시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선박검사 및 노선점검, 접안안전성 등을 추가 확인하여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오는 10월 11일 본격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수상관광콜택시는 한강변에 마련된 11개의 승강장을 오가는 형태로 콜센터를 통해 운영되며, 향후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승강장을 20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출ㆍ퇴근시에 시민고객 편의를 위해 10월에 한해 뚝섬유원지역~ 여의나루역 구간을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11월 이후 부터는 잠실 선착장~ 여의나루역 구간까지 확대하며, 요금은 1인당 5,000원을 적용한다.

그 외 관광용으로 이용시에는 거리별 요금 산정기준에 따라 5,000원에서 60,000원 수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작년 12월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수상관광콜택시의 사업자로 (주)즐거운 서울을 선정하고, 디자인, 운행장비, 콜센터, 도선장 등 시민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관광객 1200만 유치를 위한 사랑받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10월 수상관광콜택시 본격운행이 시작되면 유람선으로 한정된 구간과 시간을 통해 관광하던 시대를 벗어나 가족, 연인끼리 한강 구석구석을 자유롭게 개별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출ㆍ퇴근시 올림픽대로 등 교통체증으로 인한 막힘 현상으로 짜증나는 한강주변 회사원들에게 저렴한 요금과 신속한 이동의 강점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출ㆍ퇴근 수단으로 선호될 것으로 보인다.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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