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 탄생
2011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 탄생
정읍수박연구회 회장 이석변씨 수상
  • 대한뉴스
  • 승인 2011.12.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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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2011 대한민국 농업기술명인’중 채소작물분야에 올해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2011 대한민국 농업기술명인상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그 해 농업생산 기술개발, 가공, 유통, 상품화 등 해당 분야에서 투철한 장인정신과 최고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식량․채소․과수․훼(특용)․축산 등 5개 분야에서 각 1명을 선정 수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사진은 수박연구회장명인 이석변씨 ⓒ정읍시청

이석변 회장은 오로지 수박을 주작목으로 38년간을 재배 년 1억여원의 소득을 올리는 성공한 농업인이다. 주요 기술개발사항은 연작장해 예방해소를 위해 ’84년도부터 정읍지역에서는 최초로 수박 접목재배를 시작 재배작형을 애호박, 수박, 열무, 무 배추, 수박, 쪽파 순으로 돌려짓기 실시하였고, 화학비료 대신 톱밥왕겨를 이용한 발효퇴비를 사용 엔자임, 쌀겨, 흑설탕을 혼합하여 만든 균강을 시비방법을 개발 인근 농가에 보급하였다. 또한 수박농사에 가장 치명적이라 할 수 있는 수박바이러스병 방제를 위해서 수박재배 포장에 수단그라스를 파종해서 자라면 얕게 갈아서 말려서 그 위에 자체개발한 균강을 뿌리고 심경로타리를 실시후 추비로 토소액비를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을 개발 보급하였다.



한․칠레 FTA협정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의 대내․외적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동업종 농업인 간의 조직화가 필요함을 간파하여 정읍지역 수박시설 농가들끼리『정읍수박연구회』를 조직하여 2003년 미생물 제재 등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서 씨가 없으면서 당도가 높은 씨 없는 수박을 도내에서 최초로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또한 이를 홍보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은 “정읍 수박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정읍실내체육관에서 관내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도내 수박관련기관 및 농업인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마쳤다.



2005년도 부터는 더욱 더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수박브랜드화 작업으로 씨가 없고 당도가 높은 씨 없는 수박을 『정읍너울수박』으로 브랜드화 하여 공동선별․공동출하를 통해 소득을 증대했으며, 2007년도 부터는 비파괴 당도기를 통한 검사를 실시 엄선된 규격품만을 계약 공동출하 할 수 있는 정읍시 대표 통합브랜드인 『정읍 단풍미인 수박』이라는 통합브랜드를 사용 전북농협 물류센터와 E-마트, 부산메가마트에 고가로 납품계약 함으로써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었다.



수입개방 등 불투명한 농업의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지역 우수농산물을 생산 판매함으로써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함에 따라 지역 후배 농업인 및 귀향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에게 비젼을 제시 할 수 있는 산 증인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품질 씨 없는 수박을 생산 지역특화사업 및 연작피해 예방활동, 친환경농법 등 농입인 영농기술 전파하고 모두가 실패 없는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이웃 인근 농가 포장을 찾아 다니면서 친환경 유기농법을 이용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 할 수 있도록 조언 및 지도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힘들게 생산한 농산물을 좋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개선하는 등 수박CEO 역할을 다하고 있다.


2011년 전라북도 수박연구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전북지역 현장교육활동을 통해 본인 역시 쉼 없이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전북․정읍 수박연구회 회원들간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한 선진과학 영농기술의 개발과 보급 및 언론매체를 이용한 정읍 수박 홍보에 앞장섬으로써 전북 수박의 명품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기 인정 받는 우수작목반으로 만들기 위하여 속박이 근절 및 공동출하, 공동계산, 공동구매, 농협계통출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연작, 병해충 등 앞선 기술 및 품종 도입을 위한 시험포장(씨 없는 수박, 칼라수박 등) 설치로 회원 농업인 및 타지역 견학장소로 활용함과 동시에 보다 나은 고품질 수박재배를 기여하도록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명인 인증패 수여식은 오는 23일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결과장인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생기시장은 “앞으로도 귀리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재배와 가공 및 홍보, 마케팅 분야를 적극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귀리 산업분야의 독점적 시장경쟁력을 확보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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