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부가가치 종자산업 육성
전남도, 고부가가치 종자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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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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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전라남도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내년도 고부가가치 종자산업 육성사업에 해남 씨감자, 농업기술원 화훼, 담양 딸기, 장흥 버섯 등 4개소가 선정돼 7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7개소가 육성된다.

이처럼 전남도가 가장 많이 선정된 것은 그동안 농업분야 미래성장산업인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도내 대학 교수, 육종 전문가 등으로 TF를 구성하고 종자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일조량, 기후 등 타 지역과 차별화시킬 수 있는 여건 등을 적극 발굴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씨감자생산기반구축사업은 해남에 40억원을 투자해 조직배양실, 망실하우스, 조직배양장, 저온저장시설 등을 갖춰 바이러스 없는 우량 씨감자를 생산한다.


화훼종묘보급센터는 12억원을 투자해 농업기술원에 유리온실, 양액재배시설 등 생산시설을 설치, 장미, 국화 등 화훼전문 육종연구자들에게 자체 고유 품종을 육성한다.

딸기원묘증식시설은 담양에 12억원을 투자해 원묘증식용 비닐하우스, 양액재배시설 등을 설치해 무병건전종자 생산으로 농가 소득을 높여나가고 버섯종균배양센터는 장흥에 15억원을 투자해 버섯배양센터, 입병기, 냉동기 등 관련 기자재를 설치해 새송이, 팽이버섯 등 우량 종균을 농가에 보급한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금값보다 비싼 것이 종자로 세계는 지금 종자전쟁에 돌입했다”며 “정부의 고부가가치 종자생산기반구축사업 7개중 4개를 전남이 가져와 미래전략산업인 종자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2021년까지 4천911억원을 투자해 벼, 배추, 토마토 등 20개 전략품목을 국제적 수출종자로 개발, 우리나라를 종자산업 종주국으로 육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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