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월) 오전 중구청장실에서 아주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최창식 구청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중구 관내 한 독지가가 민원여권과 김복주씨 등 5명에게 공무원 자녀 장학금을 전달한 것.
사진은 을지로동 주민 윤재랑씨, 200만원 기탁 모습. ⓒ서울 중구청
연말 공무원들을 위해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쾌척한 이는 을지로동 주민이자 지역봉사단체인 ‘을지회’회장인 윤재랑(69세)씨.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온 윤씨는 대민봉사를 위해 현업 부서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중구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거금을 중구에 기탁하였다.
윤씨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무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충실하고,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중구청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지희 기자
종합지 일간대한뉴스 (등록번호 :서울가361호) 시사 대한뉴스 (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코리아뉴스 (등록번호서울다07912)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