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근로능력이 있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소득 보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2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중구 등록 장애인으로 사업 수행이 가능한 저소득 장애인이다. 그러나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장애인이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12월14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하며,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크게 장애인 복지일자리와 장애인 행정도우미로 구분할 수 있다.
장애인 복지일자리는 민간업 수행기관에서 사회참여 경험을 갖도록 하는 사회참여형 공공일자리다. 길벗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동료상담(5명), 지체장애인협회 서울지부중구지회의 장애인주차단속보조(3명),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지부중구지회의 안마서비스(11명),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운영지원(6명) 등 4개 부문에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행정도우미는 사회복지과(1명)와 동주민센터(9명), 편의시설지원센터 중구지회(5명) 등에서 장애인복지행정 업무를 보조수행하는 일을 담당한다. 모집인원은 복지일자리 25명과 행정도우미 15명 등 모두 40명이다. 복지일자리는 2012년 2월부터 10월(9개월)까지, 주14시간(2~4일) 월56시간 근무한다.
행정도우미는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32시간 일한다. 근무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다. 보수는 월 25만9천원(복지일자리)부터 월 87만7천원(행정도우미)이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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