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사랑하는 몽골에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한국을 사랑하는 몽골에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 김수남 liebe550@paran.com
  • 승인 2007.09.17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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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는 강이 있으면 나라 경제 발전에 중심 역할을 한다.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 역시 예부터 한강을 둘러싼 전쟁이 끊이질 않았었다. 강은 역사의 한줄기로 그 나라의 근로와 소득에 큰 영향을 끼쳐 왔다.


전 세계 지하자원 대국인 몽골에 딱 하나 아쉬운 게 있다면 세계 7대 광업국가란

타이틀과 매치돼 세계로 흘러나갈 수 있는 민족의 젖줄기인 강이 없다는 것!

그래서 몽골 정부는 칭기즈칸 800년 기념사업으로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시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톨 강의 개발을 추진해 왔다. 그리고 몽골정부와

이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를 맡게 된 건설업체는 바로 몽골에 기반을 둔 국내 중소건설업체인 한설플랜트(대표 박흥규)!


한설플랜트는 2003년에 몽골로 진출해 코크스 광산 정부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아 현지에 칸스트라크신이라는 회사를 설립해 현지인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성장하던 중 이 대형 프로젝트를 맡게 돼 이 공사에 임하게 되는 마음가짐도 남다른 듯 했다. 박 대표는 10년의 기간을 두고 추진될 몽골 톨 강 프로젝트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굳은 의지를 남겼다.

“제게 몽골은 역사적으로 보면 한국과 형제의 나라로 생각합니다. 한국 국민은 몽골의 현실에 대해 많은 관심과 몽골경제에 대해 발전을 기원하고 있으며, 저희 회사 임직원 일동은 최선을 다해 톨 강 개발을 성공적으로 준공하겠습니다. ”


톨 강 종합개발은 2006년 6월 30일부터 10년을 총 기간으로 추진되어지며 구간 1차(8.6Km,4년), 구간 2차(26.4Km,6년)로 나눠 총 35Km의 제방 길이와 높이 6m, 폭 350~400m로 설립할 예정이며, 강물 수위보다 제방 높이를 2~3m 높게 설치하고 수질을 개선시켜 인근 3~4개 도시에 생활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그리고 톨 강 주변에 인도를 5m 폭으로 설치하고, 관광명소와 국민이 잘 살 수 있는 편한 시설, 좋은 환경, 운동장, 교통도로 5개소를 시공하게 되면 몽골 국민의 건강과 환경, 교통문제 해결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또한, 몽골의 국민소득 증진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발전을 이끌어낼 것을 전망된다.


한국 시장이 어려운 지금 몽골과 연대해 이뤄지게 될 톨 강 개발 사업은 건설사업의 면을 떠나 한국을 무지개의 나라라고 생각하는 몽골인들에게 우리가 이뤄냈던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일으켜 대한민국과 몽골 양국에 활발한 수익창출의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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