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중에는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했지만 방학을 맞아 걱정이 컸던 부모들에게 공사의 급식 지원 사업은 큰 호응을 받고있다.
주거복지연대와 “엄마손 밥상” 이라는 사업명으로 수원매탄 단지에서 처음 시작되었던 본 사업은 올 해 7년째로 접어든다.
지금은 전국 70개 국민임대 단지에 3500여명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공부방 아이들에게도 급식 지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있다.
아동급식 지원 사업은 단지 내 주민들이 직접 맛있는 밥상을 준비하여 어느 밥상보다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고, 어린이들이 같은 단지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단지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서 살기 좋은 임대단지를 만들어 나가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한 급식 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하고, 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어린이에게 교육,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사의 토지주택박물관과 연계한 박물관 문화 체험 교실도 실시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단지에 사업을 지원하고 살맛나는 임대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경 기자
종합지 일간대한뉴스 (등록번호 :서울가361호) 시사 대한뉴스 (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코리아뉴스 (등록번호서울다07912)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