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고용경제과(과장 김한철)는 청년실업문제의 돌파구를 찾기위한 방안으로 지난 9월 결연식을 개최하고 추진 중인『CEO․청년 멘토링제』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멘티․멘토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청년일자리 멘토멘티 간담회 모습.ⓒ남양주시

남양주시에서 추진중인『CEO․청년 멘토링제』는 청년(멘티)의 희망직종이나 관심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이 있는 CEO(멘토)가 청년구직자 1명을 전담지도 및 조언하여 청년의 직업 도전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제도로서 남양주시 100대 명품기업 및 사회적기업 CEO, 병원장, 금융기관장 20명이 멘토로, 만29세이하 청년구직자 20명이 멘티로 참여했다.

한국정책방송에서 일자리창출 우수사례로 방영된 『공생발전 더불어함께 』프로그램 시청으로 시작된 간담회는 직접 방송에 출연한 님프만 서문환대표와 유주희 멘티가 함께 참여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지난 3개월동안 20명중 10명이 희망분야에 취업에 성공하여 참가자 대비 50%의 높은 성공률을 거둔 멘토링제도의 향후 확대발전시켜야한다는 점에 동감을 표시했고 멘토 1인에 여러명의 멘티를 결연하는 1대多 결연제도시행, 멘토업체 단체방문 등의 구체적인 발전방안들이 제시되었다.

또한 윤영훈 경제산업국장은 동부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는 CEO 아카데미에 직접 출장하여 멘토링 제도소개와 멘토참여유도를 하겠다며 멘토링제도의 발전을 통한 청년실업문제 해결의 의지를 밝혔다.

이용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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