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무역 2조불 경제를 견인한다
엔지니어링, 무역 2조불 경제를 견인한다
엔지니어링산업 진흥 5개년 기본계획 확정·시행
  • 대한뉴스
  • 승인 2012.01.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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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1일 지식서비스산업의 대표이자 해외시장 개척형 산업인 엔지니어링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무역 2조불 경제를 견인하고자 「엔지니어링 산업진흥 기본계획」을 수립․발표했다.

번 계획은 현재 0.8%인 세계시장 점유율을 ’16년까지 3%대로 끌어 올리고, 6개 글로벌 Star 기업을 ‘16년까지 12개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범부처적으로 마련한 종합계획이다.

산업진흥의 관점’에서 최초로 수립되는 미래지향적인 기본계획으로 산업의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영역 기술경쟁력 제고,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체계 강화, ▲해외진출 지원체계 고도화, ▲법제도 및 인프라 정비 등 4대 전략과제와 11개의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기술경쟁력 제고) 상세설계 등에 국한된 기술경쟁력에서, R&D 투자 및 기반 강화를 통해 프로젝트 관리, 개념․기본 설계 등 핵심영역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향후 전략기술 5대 분야*를 선정하여 집중 지원하고, 종합적 M&A 지원체계(가칭, 엔지니어링 M&A 데스크)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수행실적 축적을 위한 전주기 사업관리에 대한 민간위탁 발주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 패키지화 상품 기업 공통으로 적용가능한 표준화 대상을 발굴하여 지원(연간 2건)할 계획이다.

(전문인력 양성)무분석과 역량모델 구축을 통해 기술과 사업관리 역량을 동시에 갖춘 멀티형·글로벌 인력 양성체계를 강화할 계획이고, 엔지니어링산업의 인력 수급실태 조사·분석을 2년마다 실시하고, 분야별 직무분석과 역량모델 구축*을 통해 기술과 사업관리 역량을 동시에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강화한다.

신설·변화하는 엔지니어링 유관 국제 자격증(CPE, PMP)득 프로그램 개설을 강화하는 한편, 특성화된 엔지니어링 대학원 등을 통해서는 엔지니어링 분야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진출 지원) 해외시장에서 수주경쟁력을 강화하고 진출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해외 프로젝트 개발조사 등 엔지니어링기업에 컨설팅 기회를 확대*하고, 타당성 조사(F/S) 및 해외수주 교섭지원을 ’11년 현재 165.5억원 수준의 20%를 ‘16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법제도 정비) 국내 법·제도 등 인프라 환경이 해외진출의 경험 무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법·제도 선진화와 협업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고,국내 엔지니어링 관련 계약 및 발주제도를 선진화*하고, 산업에 대한 통계분류 지표체계를 개선하여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기준에 익숙하도록 인프라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엔지니어링 종합정보망을 구축하여 기술·시장·업체·인력 정보 등 관련정보를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개시(’12.3월)할 예정이며, 아울러, 고가장비에 대한 공동활용시스템 구축과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조성(2016년까지)을 통해 기업간 협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자했다.

정부는 기본계획 및 매년 수립되는 시행계획을 통해 2016년에는 엔지니어링 연관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해외시장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엔지니어링 기업이 육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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