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핑 없는 플레인 와플의 깊은 맛과 향!
토핑 없는 플레인 와플의 깊은 맛과 향!
김철웅 대표이사 “고객들이 먼저 찾는 특화된 프랜차이즈가 목표!”
  • 대한뉴스
  • 승인 2012.01.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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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식감의 정통 벨기에 ‘와플’이 당신을 유혹한다. 테이크아웃 형태의 와플전문점 ‘와플반트’가 프랜차이즈 업계의 핫 트렌드로 떠 오른 것이다. ‘와플’은 ‘맛’과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이 꼽은 ‘커피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 중 하나. 그런데 그동안 기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한 와플들은 어디를 가든 그 맛이 서로 비슷하고 또 쉽게 질린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와 달리 ‘와플반트’에서는 와플의 고향 벨기에에서조차 찾기 힘든 토핑 없는 순수 플레인 와플을 맛볼 수 있다. 지난 3월 런칭해 불과 7개월 만에 가맹점이 100호를 돌파, 어느새 ‘마니아’층이 형성됐을 정도로 입소문이 난 ‘와플반트’ 유러피언들이 즐기는 정통 와플은 과연 어떤 맛일까?

(주)브라반트코리아 김철웅 대표이사ⓒ대한뉴스


'토핑을 하지 않는' 진짜 와플
‘와플반트’는 벨기에 중북부에서 네덜란드 남부에 이르는 브라반트 지역의 ‘반트와플’을 한국에 그대로 옮긴 테이크아웃 &카페형태의 와플전문점이다. ‘반트와플’은 1851년 ‘반 데 브라반트’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으며, 이후 대대로 ‘브라반트家’에서 가업으로 전통을 이어오는 중이다. 그런데 왜 하필 ‘반트와플’일까? (주)브라반트코리아의 김철웅 대표이사가 말하는 독특한 사연을 따라가 보았다. "저희 브라반트코리아의 모 기업이라 할 태원부동산개발의 대표님께서 평소 사업차 해외에 많이 나가시는데, 그러다 벨기에 반트 지역의 와플을 맛보고 반하신 게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와플들은 모두 토핑 위주의 와플이었는데, 본래 진정한 와플은 토핑을 하지 않는다는 간단한 사실에 매료되신 거죠. 그 후 저와 함께 국내 사정을 살펴봤는데, 대형 프랜차이즈든 개인 매장이든 역시 진짜 와플을 파는 곳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렇다면 우리가 진짜 와플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들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벨기에 정통 와플의 맛과 기술을 그대로

이에 지난 3월 설립된 (주)브라반트코리아는 벨기에 현지에서 와플장인으로부터 제작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조건으로, 조리기기 및 생산원료를 벨기에 현지에서 직수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교육이수 받은 제작공정(숙성, 배합, 반죽)과 핵심기술원료 30%를 조합하여 국내에서 가공생산하고 있다. 이처럼 밀가루에서부터 시작해 사탕무에서 추출한 천연펄슈가까지 모든 재료와 재료의 배합, 숙성까지도 벨기에 정통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와플과는 차원이 다른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한다. 특히 와플반트의 펄슈가는 구워지는 동안 와플 자체에 자연스런 코팅 막을 형성, 다른 토핑을 일체 추가하지 않아도 와플반트만의 고유한 달콤함을 살리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오리지널 와플은 토핑으로 맛을 내지 않고 와플 그 자체로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 것이다. 덕분에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벨기에 정통 와플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특유의 쫀득하고 쫄깃하면서도 깊은 달콤한 맛과 향은 어느새 마니아층을 만들어낼 정도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갓 구워 더욱 달콤하다
와플반트가 맛있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굽는 타이밍에 있다. 절대 와플을 미리 굽지 않고 손님이 주문하는 즉시 조리를 시작한다. 다만 그 전에 두 시간 정도 실온 발효 과정을 거치는데, 이후 아무 때나 구워도 특유의 맛이 유지되도록 레시피를 마쳤다. 그래서 손님이 주문을 하면 곧바로 기계들을 예열시키고 3분 30초 정도를 구워 곧바로 내놓는다. 때문에 갓 구운 와플 특유의 바삭함이 살아있다고 김철웅 대표이사는 말한다. “저희가 지어낸 말이 아니라, 겉은 바삭함과 달콤함으로 코팅이 되어있고 속은 닭 가슴살처럼 연하게 찢어진다는 게 실제 고객들의 반응입니다. 그래서 다른 와플들과는 상당히 차별된 맛을 지향한다고 자부합니다”
이렇게 매장에서 직접 구워주는 와플은 그 향기만으로도 손님을 사로잡아, 매장이 위치한 정자동 까페 거리나 강남, 홍대 일대에서는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 원료의 직수입으로 유통비를 절감, 저렴한 가격으로 정통 와플을 맛볼 수 있어 손님은 더욱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다른 디저트들과 달리 질리는 단맛이 아니어서 테이크아웃이나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특히 처음 맛을 본 고객들 가운데는 가격 대비 훌륭한 맛 때문에 꼭 포장을 해간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다.

올 겨울 선보일 新 메뉴 7가지
한편, 와플반트에는 와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지중해 풍의 인테리어가 무색치 않을 정도로 이탈리아 본토의 아이스크림과 커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커피 + 와플’ 세트는 와플반트의 대표적인 메뉴로 꼽힌다. 고객이 최상의 신선도와 탁월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와플반트는 이탈리아의 유명 커피머신 ‘Synchro'를 직수입, 커피 전문점 못지않은 풍부한 맛을 선보이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정통 마르샬라의 맛과 향 그리고 카라멜과 커피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아이스크림 마스카폰과, 무가당 요거트도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 메뉴라고 한다.
또, 올 겨울을 맞아 3종류의 와플(블루베리와플, 시나몬와플, 월넛와플)과 4종류의 음료(후레쉬 초코우유, 녹차라떼, 오곡라떼, 도제초코와인)도 새로 출시했다. 새 와플들은 와플반트의 자랑인 정통 플레인 와플과 달리 토핑이 첨가됐는데, 이것 역시 그동안 많이 봐 온 토핑 형태가 아니어서 흥미롭다. 보통 토핑을 하면 겉에 뿌리고 마는 것과 달리 반트 와플은 토핑의 재료인 블루베리, 시나몬, 월넛을 반죽과 함께 굽기 때문이다. 이 자체가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반트와플이 아니면 맛보기 힘들다고 김철웅 대표이사는 강조했다.

차별성이 성공 비결
이처럼 와플반트가 와플전문점으로써 성공하게 된 포인트는 바로 차별성에 있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커피전문점의 끼워 파는 와플이 아닌, 고객들의 고급화된 입맛을 사로잡는 와플 고유의 맛. 거기에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또한, 어느새 유행이 지난 도넛과 커피와 달리, 칼로리는 훨씬 낮으면서도 수준 높은 맛을 유지한다는 점이 창업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 창업을 앞두고 있는 예비 창업주 입장에서는 비록 초보이지만 전문성과 차별성을 갖춘 매장을 갖길 원한다. 이런 면에서도 와플반트는 매력적이다. 와플전문가와 커피전문가(바리스타)가 와플반트만의 기술과 노하우, 최고의 맛을 살리는 비법을 전수하기 때문에 누구나 본사의 지원 아래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다. 또한 최신 설비의 제조공장을 직접 운영하는 (주)브라반트코리아에서는 체계화된 물류유통 시스템을 통해 매일 매일 신선한 재료를 빠르고 안전하게 공급하는 등, 가맹점들과 상하 관계가 아닌 전폭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는 김철웅 대표이사의 신념도 확고하다. “저희의 경영이념은 간단합니다.
와플 반트를 믿고 선택한 가맹점 사장님들에게 절대 누를 끼치지 않는다는 생각이 기본 바탕인 것이죠. 만약 제 친구가 아니면 저희 아버님이나 형님이 장사를 하신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맹점 사장님들을 마치 가족처럼 생각해야 옳습니다. 그래서 상가선택에서부터 물류와 매뉴얼 레시피 그리고 CS까지 조력자 입장에서 접근합니다. 본사에 인테리어 사업부, 물류 사업부, 제조 사업부, 광고 사업부가 다 있고 외주 형태는 하나도 없습니다. 각 매장이 잘 돼야지 결국 본사도 돈을 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와플반트는 점점 늘어가는 매장과 그에 따른 대량생산과 물류배송을 위해 경기도 광주에 생산물류센터를 새로 건립했다. 또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매년 매출액의 5%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플반트’의 신규창업에 대한 궁금증은 전화(02)585-1611로 문의가 가능하다.

고객이 먼저 찾는 ‘와플반트’
지난 10월 와플반트는 브랜드 런칭 7개월 만에 가맹점 100호점(계약건수 포함)을 돌파했다. 11월 현재 정식 오픈한 매장은 전국 80여 곳으로, 향후 예상 대기 수효까지 감안하면 올해 안으로 150호점까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와플반트가 이같이 단기간에 서울·경기 지역을 벗어나 전국 브랜드로 급성장한 이유에는 인기 배우 박진희 씨가 직접 매장을 오픈한 것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김철웅 대표이사는 말한다. “점주 겸 전속모델인 배우 박진희 씨의 활약과 각종 드라마와 영화협찬을 바탕으로 점차 온라인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단지 가맹점 수를 늘리기보다 탄탄한 입소문으로 먼저 브랜드에 대한 구전홍보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와플반트의 향후 목표는 무작정 매장만 많이 늘리기보다, 고객이 먼저 찾는 그런 지역 특성을 만드는 데 있다. 끝으로 김철웅 대표이사는 “와플반트가 프랜차이즈 업계에 신선한 충격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쉽게 말씀드려서 ‘어디를 가면 와플반트를 즐길 수 있어’와 같이, 아무데서나 맛 볼 수 있는 그런 와플이 아닌, 고객이 먼저 찾는 그런 프랜차이즈를 만들고 싶습니다. 현재 해외사업도 착실히 준비 중으로 일본, 캐나다, 미국, 중국과 업무협약을 맺는 단계입니다. 다른 거 다 필요 없이 맛 그 자체로 승부를 내려고 출범한 프랜차이즈인 만큼 항상 최고의 맛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오늘,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와플과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달콤한 행복과 여유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와플반트에 가면 그런 작은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조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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