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경향신문 보도에 따른 반박보도자료
서울신문.경향신문 보도에 따른 반박보도자료
  • 대한뉴스
  • 승인 2007.09.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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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1일자 서울신문(1면)과 경향신문(10면)의 보도에 의하면 ‘템플스테이 예산은 2004년 처음으로 3억 원이 지원된 이래 4년 새 무려 50배나 늘었고, 템플스테이를 담당했던 문화관광부는 올해 템플스테이 예산을 지난해보다 10억 원 삭감한 25억 원을 기획처에 요청했으나 150억 원으로 확정됐다’라고 했으나,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기에 바로 잡고자 합니다.

문화관광부는 2004년 템플스테이 예산으로 총 18억 원을 지원했기에, 기사에서 “2004년 예산이 3억 원이었고 4년 새 50배나 증액되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또한, 문화부는 2007년도 템플스테이 예산으로 총 165억 원을 기획예산처에 요구했기에, 기사에서 “문화부가 25억 원을 기획예산처에 요청했다가 150억 원으로 증액되었다”는 내용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2004년도 템플스테이 지원예산은 3억 원이 아닌 총 18억 원


문화관광부는 2004년 템플스테이 예산으로 총 18억 원(국고 3억, 기금 15억 원)을 지원했고, 2005년 25억 원(10억 국고, 15억 기금), 2006년 35억 원(기금)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2004년 예산이 3억 원이고 4년 새 50배나 증액되었다는 보도내용은 2004년 예산(18억 원)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은 데서 비롯된 것임을 밝힙니다.

2002년 템플스테이 시범실시 이후 국내외 참가자들로부터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고, 참가자들도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 ‘템플스테이 활성화를 위한 수용태세 개선전략 연구용역(2005. 8월)’을 실시했습니다. 사업단은 동 연구용역보고서와 참가자들의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불교문화 세계화’사업 3개년 계획(안)을 수립하여 문화부에 예산반영을 요청했고, 문화부는 동 계획(3개년 600억 원)안을 기획예산처와의 예산협의와 국회 심의․의결과정을 거쳐, 1차년(2007)도 사업예산으로 150억 원을 반영한 것입니다.


2007년도 문화부가 예산처에 요청한 템플스테이 예산은 25억 원이 아닌 165억 원


문화관광부는 지난해 2007년도 템플스테이 예산으로 일반예산 140억 원, 기금예산 25억 원 등 총 165억 원을 기획예산처에 요구(2006.5.30.)한바 있으나, 예산처와 국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150억 원이 기금예산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따라서, 문화부가 25억 원을 기획예산처에 요청했는데, 150억 원으로 증액되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매년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늘어나고 운영참여 사찰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부가 예산을 전년도보다 10억 원을 삭감하여 요구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2002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당시 당면한 숙박난을 해소하고,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관광객들에게 우리 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템플스테이 사업입니다. 이후 국내․외 이용자들로부터 반응이 좋아지고, 우리나라를 알리는 대표 문화관광 상품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면서, 시설부족과 운영체계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어, 2004년 조계종 내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현고 스님)’을 설립(2004. 7.15)하고, 이때부터 템플스테이 예산이 지원되었던 것입니다.


문화관광부는 정당한 예산 편성절차에 따라 템플스테이 예산을 편성해왔습니다. 그러나 사실과 다른 보도들로 인해 우리의 전통불교문화를 세계화하여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관광체험상품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노력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문화관광부는 앞으로도 템플스테이 사업이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한류 문화관광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김남규 기자/총리실 및 문화관광부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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