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 철도시설공단 민진식 과장, "첫 현장 사명감 느낍니다"
감리 철도시설공단 민진식 과장, "첫 현장 사명감 느낍니다"
  • 대한뉴스
  • 승인 2012.01.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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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감독을 맡은 이 현장은 제가 처음 나온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책임감도 남달리 느끼게 되고 그만큼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고 싶단 각오를 다집니다” 현장 감독을 맡은 민진식 1-1 현장 감독은 첫 현장인 만큼 이 곳을 볼때 마다 느끼는 마음이 남다르다고 말한다.


감리 철도시설공단 민진식 과장 ⓒ대한뉴스
그는 철도시설공단 입사이후 고속철 1단계사업 고양 차량기지 현장과 함께 고속철도건설처에서 사업관리 등을 맡아왔다. 이후 처음 감독을 맡은 오송 1-1 공구에서 그는 하루에 몇 번씩 현장과 사무실을 오가며 바쁘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공사 감독인 그가 가장 관심 갖는 현장은 2층으로 구성된 철교이다. “이 곳을 넘어가면 경부와 호남이 갈라지는 분기점이 나옵니다”라고 설명하는 그는 “이 곳은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비용과 공기를 대폭 절감했습니다” 고 자랑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공사비용은 3억 2,000만원이 절감되고 공기는 3일로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제한된 공사기간 동안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늘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


그가 가장 신경 쓰는 것은 몇 가지가 있다. 가장 먼저 무재해를 비롯한 안전시공이고 두 번째는 적기 준공이다. 그는 먼저 적기 준공을 위해 예산 소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는 “올해 1,000억원을 소화했다”면서 “올해도 1,000억원 소화를 예상하며 단기간에 공정을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목표를 정했다.


그는 또한 무재해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그는 “4개월동안 야간작업이 진행된다”고 말하며 “체감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까지 떨어지는 환경을 고려해서 시설물이나 근로자 모두 이상 없이 작업이 완료되길 바란다”고 이야 기 했다. 그는 야간에 작업 하는 만큼 사고 위험 요소 역시 많다고 설명한다.
가장 예를 들어 중장비에 의한 사고를 든다.


따라서 중장비 운전자와 근로자들에게 사고원인을 줄이기 위해 교육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그는 “크레인 작업자에게 주지 시키고 근로자에게는 야간시에 보호캡을 씌운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취약개소에 대한 관리 역시 각별히 신경쓴다.


현재 공사현장은 4명으로 구성된 실행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마지막 까지 관심 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이 모범적으로 비춰져 김광재 이사장이 격려방문 까지 하는 등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 과장은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하려고 늘 노력한다”면서 인터뷰 를 마치자 현장 점검을 위해 부지런히 안전장구를 갖추고 일어났다.


백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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