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열 울진원자력본부 신울진 건설소 소장
허열 울진원자력본부 신울진 건설소 소장
'품질이 담보되지 않은 공정은 있을 수 없다'
  • 대한뉴스
  • 승인 2012.02.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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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와 환경 조성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건설을 할 수 있도록 튼튼한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다른 원전 건설 현장과는 시작부터 다르다. 후쿠시마 이후 후속조치로 시공 도중 보완사례를 적용 한 것이 아니라 이미 기초 설계에서부터 보완되어 있으며 한국형 수출모델 APR1400로 세부적인 사항 까지 국산화 했다.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한국형 명품원전의 집합소를 만들 겠다는 것이 허열소장의 각오 이다.

허열 울진원자력본부 신울진 건설소 소장 ⓒ대한뉴스
현장의 책임자로서 각오가 있을 것 같다.

30여년 간 건설현장과 본사에 있으며 느낀 점은 현장과 본사간 적절한 피드백이 필요 하다점이었는데 이곳 신울진 현장은 필드에서의 마지막 현장이기 때문에 애착 있고 한수원과 시공사의 조화로 함께 해나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놓고 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올해는 목표를 ‘안전확보’로 잡고 작년 한해 기반을 다졌던 것 처럼 안전관리와 환경 조성을 할 계획이다.

품질 확보를 위한 기술력에서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

품질이 담보되지 않는 공정은 있을 수 없다.
그 동안 공정을 우선시 하는 측면이 있었는데 후쿠시맘 사태 이 후 품질이 확보되지 않는 공기 단축은 있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완벽한 품질은 최일선에서 일하는 노무자부터 감독의 손 끝에서 나오기 때문에 무엇보다 이들의 경험이 중요하다.

신규원전부지 특성 및 안정성 개선 사례가 있다면 ?

신울진 만의 특성이 있는 것은 아니나 기본 울진 1~6호기와 같은 암질이며 암반의 신선도 또한 괜찮은 편이다.
안전성 개선은 비단 신울진 현장에만 해당 되는 것은 아니고 울진 고리 영광 월성 4개본부 전체 안전성검정을 통해 50개 항목 도출 후 33개를 선정했다.
신울진1,2호기가 타 건설 현장과 다른것은 아에 설계 단계부터 후쿠시마 후속 조치가 반영 되기 때문에 다른 원전 부지 보다 완벽한 건설을 할 수 있고 중도 보강이 아니기 때문에 경제성이 탁월하다.


신울진 1,2호기 현장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다면

안전사고 없는 현장은 모든 것을 말해준다. 청결한 현장, 근로자복지, 직원들의 사기 이런 것들이 결집 될 때 안전사고 제로로 이어 지기 때문에 노무자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명품원전은 바로 그들의 손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시공 삼사 본부장이 한달에 한번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직원사기도모 행사라던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개발의 특성상 주민민원이나 갈등이 있는데 대책과 방안은 무엇인가

민원이라는 건 어디든지 상주하기 때문에 어떻게 지역 주민과 소통고 공존할지 항상생각한다.
우선 우리 현장은 우선적으로 울진 지역의 자재를 먼저 사용하고 부족하거나 없는 것 만 타 지역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고치기 등으로 인성적인 부분에서 접근해 작년 한해 큰 민원은 없었다.
또한 지속적인 건설현장 견학을 통해 월 1회씩 주민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현장 견학을 통해 민원 요규 조건도 듣고 안정성을 홍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건설인으로써의 보람과 당부의 말이 있다면 ?
앞에서 말했던 것 처럼 시작이 좋아야 끝이 좋다는 생각으로 본격적인 공사시작전 완벽 건설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안전사고 제로 노무자 직원 복지 향상을 통한 사기 증진과 교유과정을 확실하게 고정시켜 준공 때까지 튼튼한 발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백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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