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천 지선관거 부설공사’가 완료되어 태화강 상류의 수질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는 총 9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범서읍 사연리, 삼동면 둔기리 일원의 ‘반천 지선관거 부설공사’를 지난 2009년 1월 착공, 2월 28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하수관거 설치 23㎞, 가정오수 연결 602개소, 맨홀 펌프장 12개소 등이 각각 설치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과기대 주변 등 태화강 상류지역에 대해 기존 우·오수 동시 처리하는 합류식에서 우·오수를 분리 처리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태화강 수질오염원 차단은 물론 언양하수처리장 유입 오수량이 감소하여 시설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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