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진화 - 깊고 느리게’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창조적 진화 - 깊고 느리게’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 대한뉴스
  • 승인 2007.09.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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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창조적 진화 - 깊고 느리게’를 주제로 2일(화)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27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미래공예가 한데 어우러지는 공예 축제로 5개의 핵심 전시 테마와 함께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수요창출로의 전환을 꾀할 예정이다.

10월 2일 청주예술의전당서 ‘화려한 개막’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2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는다.

이날 개막식에는 국내 · 외 주요 초청인사와 공예인, 시민 등 1천2백 여명이 함께해 축하공연 및 주제영상 퍼포먼스, 전시관 개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개막식은 지난 1999년 시작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한국의 공예를 전 세계에 알리고 지구촌 공예인과 공예품이 만나고 한데 어우러지는 장을 공식 선언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에 따라 식전 행사로 타악 퍼포먼스 공연팀인 드럼캣이 파워풀한 비트의 파워댄스와 와일드 스윙으로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문을 연다.

또 청주시장인 남상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이 올해 행사의 창조적 결실을 공예의 예술성 극대화는 물론 이를 대중화 · 산업화해 청주가 명실상부한 공예도시로의 기반을 다지는데 역량을 모아 나갈 것임을 다짐하게 된다.

아울러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지고 한 마리의 나비와 활짝 핀 꽃이 어우러짐을 형상화한 전통 부채춤인'화선무'의 청주시립무용단 공연으로 공예를 통한 문화적 소통을 꾀하게 된다.

온 몸으로 함께하는 공예 교류의 장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제1행사장인 청주예술의전당 일원과 제2행사장인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전 세계 50여 개국의 6,000여점에 이르는 각종 공예품이 전시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따라서 21세기 세계 공예산업 흐름을 조망하고 세계 각국 공예문화 산업 및 공예인 교류 확대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는 본전시를 비롯해 특별전, 페어전, 공모전, 시민참여 프로젝트 등 5개 테마로 모두 11개의 전시가 연출된다.

제1행사장인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는 전 세계 현대 공예 작가들의 다채로운 상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독창적 작품과 공예가 갖는 넓은 영역을 새롭게 인식시켜 줄 작품들이 선보인다.

또 특별전으로 이탈리아를 초대, 베네치아 밀라노 유리학교와 피렌체 금속학교, 공예작가들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 공예의 쓰임과 예술 기능을 접목한 170여점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페어전 성격의 아트 앤 데코 하우스에서는 독창적이고 품격 높은 공예상품을 소개하고 공예인과 소비자간 만남 기회를 마련하며 한 · 미 섬유공예 교류전과 2007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작품전, 생활공예전 등이 즐거움을 더해 준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의 제2행사장에는 제5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과 제2회 전국어린이공예공모전 입상작 전시로 현대 공예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이는가 하면 어린이들만의 창의적 심성을 엿 볼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꾸미고 즐기는 체험 행사를 대폭 확대해 관람객들의 문화역량도 함께 함양시키는 방향에서 접근,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10월 2일 개막식에 앞선 이날 오전 9시 개장식과 함께 일반 관람객을 맞게 되며 오후 2시에는 제2행사장에서 제5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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