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鄭夢九)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9월에 이어 6개월 만에 세계 경기침체의 진원지인 유럽을 다시 방문, 위기 돌파를 위한 현장경영에 나섰다.
사진 정몽구 회장이 기아차 전시관에서 콘셉트카 ‘트랙스터’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기아차
정몽구 회장은 6일(현지 시간) 유럽 주요 대리점 만찬에 참석하고 유럽지역 사업현황 회의를 주재했으며, 7일에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12 제네바 모터쇼’ 현장을 찾아 현대·기아차는 물론 경쟁업체들의 전시장을 둘러보며 신기술 및 디자인 등 세계 자동차 업계의 동향을 파악했다.
임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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