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베트남에서 ‘밥퍼’
우리은행, 베트남에서 ‘밥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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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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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영업점 우수직원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구성해 3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자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우리은행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영업점 우수직원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구성해 3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자원 봉사활동 모습. ⓒ우리은행
2011년 하반기 영업점 우수직원들로 구성된 우리은행 해외봉사단은 3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 다일공동체 호치민지부, 우리은행 호치민지점과 함께 호치민 빈딴군에서 현지 빈민들을 대상으로 한 1차‘밥퍼’나눔행사를 펼쳤다. 현지 200여명의 불우이웃에게 무료 배식과 생필품 등을 배부하며 진행된 사랑의‘밥퍼’행사는 현지 주민들에게 따이한(大韓의 베트남식 발음)의 따뜻한 ‘정’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3월 8일부터 1차로 시작된 우리은행 해외봉사단의 ‘밥퍼’나눔 봉사 활동은 15일부터 2차 활동, 22일부터 3차 활동 등 총 3회에 걸쳐 호치민시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2006년 호치민지점 개설 이후 ‘사랑의 집짓기’,‘심장병 어린이 돕기’등 실질적 빈민구제에 참여해 온 우리은행은 이번 우수직원 해외봉사단을 시작으로 전 세계 15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은행으로서 지속적인 해외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리은행 해외봉사단 서현정 계장은 “해외에 나와 휴양이나 관광을 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겠지만, 너무나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퍼주는 작은 봉사를 통해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한 감사함과 소중함을 느낄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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