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의원, 서구을 야권연대 결정은 광주시민 우롱한 폭거
김영진 의원, 서구을 야권연대 결정은 광주시민 우롱한 폭거
유권자의 후보자 선택권 박탈, 새누리당. 통합진보당만 뽑으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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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1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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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 공천에 탈락한 김영진 의원(서구을)은 3월 9일 자신이 공모한 경선 선거인단 전원에게 국민경선 후보에 오른 이상갑, 서대석 후보에 대한 모바일, 현장투표에 적극 참여토록 독려했다.


그러나, 10, 11일 국민경선 모바일 투표가 시작되는 당일 새벽에 이른바 야권연대 협상결과 광주 서구(을)를 야권연대 전략지역 결정했다.


이에 김 의원은 “10일 새벽을 기해 광주 서구민은 오직 새누리당, 통합진보당 후보 중에서만 선택해 투표하라”는 사실상의 민주주의 선거에서의 ‘유권자 선택권’을 박탈하는 폭거가 내려졌다고 개탄하면서 “민주당은 광주시민에게 단 한번도 야권연대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거나 불가피성을 설명한 일도 없이 일방적인 결정에 대해 광주시민은 분노하고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유로운 후보 선택권을 빼앗아간 민주당의 비민주적 결정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죄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통 민주당 복원, 무소속연대 등의 제안과 주위의 수많은 무소속 출마 권유가 쇄도하고 있으나, 20년 평민당 창당이래 단 한번도 민주당을 떠난 일 없는 자신의 정치역정을 회고하며 고심 중이나,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반민주적 조치로 민주성지 광주시민의 신성하고 소중한 유권자의 후보 선택권 마저 앗아가는 현실에 분노와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 이번 민주당의 결정에 대해 상실감에 빠져있는 광주 시민과 서구민들 특히, 국민경선 후보에 오른 두 젊은 후배 정치인들이 겪고 있는 상처와 고통에 깊은 위로와 격려의 뜻을 표한다”고 말하고, 민주당과 한명숙 대표는 광주시민에게 합당한 사과와 조치를 취할 것을 공식 요청하며 이를 계속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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