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의 물비침은 일반적인 현상으로 보 안전성에 문제없음
정부, 보의 물비침은 일반적인 현상으로 보 안전성에 문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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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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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장(심명필)은 작년 12월 상주보 등 9개 보에서 발생한 누수에 대해 점검결과 보 구조물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미관 등을 고려하여 보수를 완료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보수전 상주보(’11.11월) 모습.ⓒ국토부
특히, 최근 낙동강 보에 순차적으로 담수를 진행함에 따라 높아진 수압으로 달성보, 구미보, 강정고령보, 합천창녕보에서 추가발견된 물비침 즉각 보수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여 완벽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콘크리트 구조물에서의 경미한 누수는 시공과정에서 발생가능한 것으로 구조적 안전성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설명하였다.

보의 경우 누수에 대한 설계기준, 규정 등은 없으나, 댐․터널의 경우 허용누수량 기준을 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이는 통상적으로 물이 콘크리트 구조물을 통과한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하였다.

사진은 보수후 상주보(’12.1월)모습.ⓒ국토부
특히, 댐의 경우 시험담수 중에 누수량을 모니터링하여 필요시 에폭시와 같은 보수재를 주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보수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하였다.

심명필 추진본부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4대강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볼 때, 강변 친수공간은 전국민의 휴식터이자 지역발전을 위한 고부가가치 창출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년 10월 16개보 개방이후 3월 첫주(3.8일)까지의 4대강 방문객은 164만명이 되어 전주대비 12만명이 증가하였다.

또한, 지난주부터 자전거길 이용자도 집계하기 시작했는데, 이용자가 26,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설치된 편의시설 중 개방이 가능한 캠핑장을 시작으로 3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4대강 이용도우미포털, www.riverguide.go.kr)을 개선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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