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대 군산대학교 공무원 직장협의회 출범식이 3월 23일(금)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1층 황룡문화홀에서 열렸다. 출범식은 정기총회 및 공직협 봉사단인 “우리애(愛) 봉사단” 발족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제 7대 군산대학교 공무원 직장협의회 출범식 개최 ⓒ군산대학교

“우리애(愛) 봉사단”은 향후 복지시설 방문, 보육원 방문, 나눔봉사활동, 재난구호활동, 농어촌 일손돕기 등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여 “울타리 없는 대학”이라는 친근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축사를 통해 채정룡 총장은 “대학발전을 위해서는 구성원의 단합과 애교심이 필요하다. 우리 대학이 중요한 터닝 포인트에 접어든 올해는 조합원 모두가 학교를 내 집처럼 아끼는 마음이 필요하다. 대학 역시 조합원들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조남수 회장은 출범사를 통해 “새로운 시대적 상황이 새로운 과제를 주고 있다. 변할 것을 요구한다. 공직협이 단순히 조합원의 복지증진 뿐만 아니라 대학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신임 회장으로서 기꺼이 그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치러진 선거에서 조남수 회장은 ▶투명한 재정운영과 재정건전성 제고 ▶당직 근무의 합리적 개선 ▶합리적 평가시스템 구축 ▶주요 정책결정에 공직협 참여권 확대 ▶선진화된 봉사문화 조성 ▶다양한 복지사업 발굴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정현곤 정책기획 위원장에 따르면 군산대학교 공직협의 2012년 사업추진방향은 ▶대학 구성단위별 대표기구와의 유기적인 협조 ▶구성원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 동행과 실천의 조직문화 조성 ▶투명한 조합운영을 통한 조합원 복지향상 및 권익추구 ▶중앙노조 및 기타 산하노동조합과의 정책공조 등이다.

2000년 4월에 창립된 군산대학교 공무원 직장협의회에는 현재 16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주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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