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설정된 시간부터 온전히 2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고, 제공국가도 총 51개국으로 확대하는 등 고객편의를 높혔다고 25일 밝혔다.
1만원에 해외에서 무제한으로 데이터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는 기존에는 한국시간 기준 0시부터 24시까지를 하루로 계산하여 일정액을 부과 하였으나, 이번 적용시간 시스템 변경으로 고객이 지정한 서비스 시작시간부터 24시간이 지나야 하루 금액이 부과된다.
KT, 무제한 데이터로밍 24시간 꽉 채워 쓰세요 ⓒKT
예를 들어 프랑스 파리 도착시간이 오후 2시, 한국시간으로 밤 10시면, 기존에는 2시간만 이용해도 하루 일정액이 부과되었으나, 이제는 현지에서 다음날 오후 2시까지 일 1만원에 무제한 데이터로밍 이용이 가능하다.
KT 개인Product&Marketing본부 강국현 본부장은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24시간 적용을 통해 더 알뜰하고 편리하게 안심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앞선 로밍서비스 개선을 통해 해외에서도 올레 고객이 차별화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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