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한 마을 안에서 좀 더 젊고 건강한 주민들이 이웃도우미가 되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돌봄으로써 주민 주도형 복지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하여 농촌노인생활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
ⓒ영원군청 |
이를 위하여 지난 3월 36일 김삿갓면 주문2리 모운동 경로당에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노인생활 안전관리 시범사업 사전설명회를 열었으며, 향후 군은 국비 3,000만 원을 들여 노인들의 건강관리, 노인들을 돌보기 위한 방법 및 요령 등의 돌보미 양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연세대 작업치료학과를 통하여 노인들의 환경 시설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통해 안전을 위한 시설물 등을 보완하고 개선 해 나갈 계획이다.
영월군에서 처음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김삿갓면 주문2리 모운동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돌보미로 선정된 65세미만 주민 6명이 돌봄공동체를 구성하고 65세 이상 수혜노인들 15명을 위해 아부확인, 외출 돕기, 여가활동 돕기 등 소소한 노인 보호활동을 하며, 군은 이런 돌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돌보미 능력 배양교육을 지원 할 계획이다.
기술진흥과 엄창석 과장은 “노인돌봄 활동 지원과 건강관리교육을 비롯해 농촌노인의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고령화된 사회를 안전한 삶의 터전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아리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 (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 (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