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횡성군은 사업비 5,000여만 원을 들여 활력화된 농촌체험관광마을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학습비지원사업, 소규모테마수학여행단유치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초중고등학교의 봉사활동 시간 및 현장체험학습이 의무화됨에 따라, 농장체험, 자연생태체험 등 학생들의 농촌체험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새로운 수요계층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초․중․고등학생을 유치한 마을에 대하여 학생 1인당 5,000원씩 총 2,000여만 원을 들여 2,000여명에 대한 체험방문학생 체험학습비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 초·중·고등학교가 수학여행을 ｢소규모 테마형｣으로 전환 추진함에 따라 사업비 2,400여만 원을 투자하여 수학여행단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추가적으로 횡성군은 농촌체험마을 및 횡성군의 문화관광관련 자료를 수집, 농촌체험마을, 수학여행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소개 집 등 체험학습 관련홍보자료 3종을 강원도와 협의하여 제작 중에 있으며 제작이 완료되면 각 시․도 교육청 및 수도권 및 광역시 단위 학교에 집중 배포 하여 학생들 유치․홍보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횡성군은 4월부터 관내 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 및 위생청결상태 점검을 추진하고, 체험마을 대표 및 리더를 대상으로 농촌관광관련 서비스교육 및 체험지도사 양성, 교육형체험학습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방문 시 체험학습의 만족도를 높여 재방문 유도에도 만전을 기하고자 다양한 방안에서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체험학생 2만여 명을 유치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런 일련의 적극적인 지원 사업 및 행정시책을 통하여 새로운 수요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초중고등학생의 농촌체험학습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횡성군의 다양한 어메니티 자원 및 농촌문화,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미래의 고정고객인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농촌체험 및 휴양형 농촌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농외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태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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