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캠프 험프리) 영외 미군 사용부지 일부 반환
평택(캠프 험프리) 영외 미군 사용부지 일부 반환
  • 대한뉴스
  • 승인 2012.04.03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신대리 산23-1번지 일원 미군 사용 부지 75,756㎡ (약 22,916평)가 SOFA 절차를 거쳐 우리 정부에 공식 반환됐다.


캠프 험프리 인근에 위치한 이 부지 는 「대한민국과 아메리카 합중국간의 상호방위조약 제4조에 의한 시설과 구역 및 대한민국에서의 합중국 군대의 지위에 관한 협정(이하 ‘한·미 SOFA’)」 제2조 제1항에 따라 1952년도에 주한미군의 사용을 위해 공여됐다.


이후 국방부는 「한·미 SOFA」 제2조 3항에 따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중 지속적 사용 필요성을 상실한 부분을 반환받기 위해 꾸준히 공여지 조사 및 대미 협의를 실시해 왔으며, 이번 반환은 이러한 노력의 과정에서 우리 측이 미측에 반환을 요청하여 이루어낸 결과이다.


특히 국방부는 2010년 최초로 동 부지의 반환을 미측에 요청했으며, 규정된 SOFA 절차를 거쳐 지난 달 21일에 미군 사용부지 일부 반환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이 이루어졌다. 현재 부지의 정확한 경계를 확인하는 등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이번 일부반환 부지의 대부분(전체 반환 부지의 약 80%)은 평택시의 소유로서, 반환 마무리 작업이 완료되는대로 평택시가 공식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향후 국방부는 한미 연합방위력에 장애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한미군시설 관련 국민의 재산권과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최대한 보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선화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 (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 (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