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부석면의 전직 부녀회장 모임인『한마음회』(회장 주명화)는 지난 4월26일 부석면 분회 경로당에서 부석면 22개 리동의 노인회장 등 5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의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경로당 대청소를 실시하고 준비해온 다양한 음식 재료로 점심을 준비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영주시청
어르신들도 모처럼의 대청소로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푸짐한 식사 대접까지 받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오늘 행사는 점차 사라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주명화 회장은 곧 가정의 달인 5월달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어르신들을 위해서 경로잔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전체로 이 같은 분위기가 확산되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농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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