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대한뉴스 ] 영주시 부석교회(목사 정남준)에서는 28일 교회 족구장에서 부석면 리대항 족구대회를 개최하여 족구 동호인과 면민이 함께 즐기면서 실력을 겨루는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지난해 이어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13개팀(리 11, 직장 2) 1백여 명의 선수와 임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선수구성은 출전선수 4명, 후보선수 4명, 감독 1명 등 9명 이내로 구성하고 선수자격은 부석면 각리에 연고가 있으면 되며, 리단위로 1개팀이 원칙이나 농촌의 젊은 사람이 부족함으로 리가 연합하여 2개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참가자는 중식과 간식 등을 제공받았고 1등은 상금 20만원, 2등은 15만원, 3등은 10만원이 지급되었으며, 상금보다는 우의와 단합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써의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부석교회에서는 지난해 보다 많은 팀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고 또 종교단체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인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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