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9일 (화)561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 민족사의 빛나는 문화유산인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문화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고자 뜻 깊은 경축행사를 거행한다.
이번 한글날 중앙경축식은 2005년 12월 한글날이 국경일로 승격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관련단체 회원, 3부요인을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훈민정음서문 봉독, 경축공연, 한글발전 유공자 포상, 경축사, 한글날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이번 한글날 행사에 있어서 경축공연으로 어린이 합창단이 동요 공연을 통하여 우리글만이 가진 의태어, 의성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고, 단상 배면장식을 훈민정음과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글의 이미지 등을 표현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형상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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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경축행사와 연계하여 문화관광부(국립국어원) 주관으로 한글 자모의 배열순서에 대한 학술토론회(10월 8일)가 개최되고, 한글날 당일 경복궁, 광화문일대에서 훈민정음 반포 재현행사를 개최하는 등 전국적으로 향토 문화 예술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글날 당일에는 국립과학관(서울·대전)을 무료 개방하고, 전국 주요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여 경축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는 국가적 경축일이 많은 10월을 맞이하여『전 가정·전 직장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전 국민이 이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임창용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일간대한뉴스 On Line 등록일자 2005년 9월6일 (등록번호 :서울아00037호) 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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