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군산시보건소(소장 이재문)가 영양취약계층인 영·유아, 임산부의 영양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일정기간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2012년도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15일 ~ 22일까지 6일간이며,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가구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인 자 중 만6세(72개월)미만의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로서 영양 위험요인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중 한 가지 이상을 보유한 경우에 해당된다.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원본), 가족관계증명서(원본), 최근 3개월분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 건강보험증, 직장가입자인 경우 자동차등록증(사본), 자동차보험증권(사본), 임산부의 경우 산모수첩,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증명서류이며,
접수방법은 군산시보건소 1층(별관) 영양플러스실에서 대상자가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정으로 직접 월 2회 보충영양식품 공급,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 월 2회 조리실습, 분기별 빈혈검사 및 신체계측 검사 등 2회에 걸친 영양평가 등을 통해 결과에 따라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한 영양지원을 실시해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의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등 엄마와 아기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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