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작가전' 경주엑스포서
'한국현대미술작가전' 경주엑스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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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0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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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미술작가의 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되는 ‘한국현대미술작가전’이 10일부터 26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에서 열린다.

이번 한국현대미술작가전에서는 이두식(부산비엔날레 운영위원장), 김일해(구상작가), 차대영(수원대 미대 교수)씨 등 현대미술 작가 83명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는 미술작가들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엑스포 관람객과 작가들이 미술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 전시를 기획했다.

우리나라 화단의 원로부터 중진작가들까지 고루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정체성과 근황을 보여줄 뿐 만 아니라 작가들의 폭넓은 작업 세계와 구체적인 조형방식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시에는 김대원, 김세원, 이환범, 정치환, 조평휘, 차대영, 최복은 등 한국화가 52명과 김일해, 노태웅, 박계성, 이두식, 이병국, 이영륭, 이장우 등 서양화가 31명의 회화작품 83점이 선보인다.

특히 이두식씨가 출품한 ‘잔칫날(Festival)’은 한국전통원색인 오방색의 색감을 이용해 명절이나 잔칫날 인간의 즐거운 감상을 표현주의적 추상화 기법으로 역동적이고 컬러풀하게 그렸는데,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의 축제 분위기와 잘 맞아 떨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대미술은 우리나라 질곡의 근현대사를 나눔과 소통을 통해 극복해 나가는 중추적 매개체”라며 특히 “이 전시는 우리 현대미술의 우수함과 잠재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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