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9일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통일부장관 주재로 남북정상회담 준비기획단 제1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준비기획단 마지막 회의로서, 2007년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2007 남북정상선언’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2000년 정상회담이 남북간 “대화”의 문을 연 회담이었다면, 2007년 정상회담은 남북간 “평화”의 큰 문을 활짝 연 회담으로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 공동번영의 기본틀을 제시하고, 구체적 실천과제에도 합의했다. 또한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나가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준비기획단은 2개월여간의 정상회담 준비기간동안 보여준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2007 남북정상선언’의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 과정도 범정부적 협력체계를 통해 국민적 참여와 공감대 속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기창 기자 korea@d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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