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검찰이 직접 수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수사국을 신설하고 소속 인력을 증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직제 개편은 서울중앙지검과 부산지검의 사무국 업무가 비대해짐에 따라 사무국 소속 과(課)를 행정‧지원 관련 과(課)와 수사 관련 과(課)로 분리하여 운영함으로써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것으로, 인력 증원이나 업무범위‧기능‧조직운영상 변화를 수반하지 않는 단순한 조직 내부 정비 작업의 일환일 뿐이므로 확대해석은 부적절하다고 했다.
특히, 향후 직제 개편 추진 과정에서 관련 부처의 의견 등을 충분히 경청하여 신중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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